우리나라 논과 밭토양

우리나라에서 밝혀진 405개 토양통을 이용되는 면에서 보면 크게 논토양, 밭토양 및 임지토양으로 나눌 수 있다. 논토양의 경우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벼농사를 주로 하는 관계로 토양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회색화된 독특한 토양이 만들어진다. 밭토양은 논토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,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밭작물을 기른다. 주로 논이나 밭토양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임지토양은 주로 산으로 나무가 자라고 있다.

• 보통논

  

  토지생산력이 매우 높으며, 벼 재배에 저해인자가 없는 논

  [분포비율:33.3%]

• 사질논

  

  점토함량이 적어 수분 및 양분을 지니는 힘이 약한 논

  [분포비율:31.9%]

• 미숙논

  

  경작년수가 적어 토층분화가 덜 된 미숙한 논

  [분포비율:21.7%]

• 습논

  

  지하수위가 높거나 물이 솟아 습해가 우려되는 논

  [분포비율:7.3%]

• 염해논

  

  간척지 토양으로 염해가(>4 dS/m) 우려되는 논

  [분포비율:5.7%]

• 특이산성논

  

  황산염 집적층이 100cm 이내에 있어 매우 강한 산성을 띠는 논

  [분포비율:0.2%]

• 보통밭

  

  토지생산력이 매우 높으며, 밭작물재배에 저해인자가 없는 밭

  [분포비율:48.1%]

• 사질밭

  

  점토함량이 적어 수분 및 양분을 지니는 힘이 약해 한발이 우려되는 밭

  [분포비율:32.5%]

• 미숙밭

  

  경작년수가 적어 토층분화가 덜된 미숙한 밭

  [분포비율:3.2%]

• 중점밭

  

  점토함량이 많아 불투수층 형성으로 물과 공기의 이동이 느린 밭

  [분포비율:10.5%]

• 고원밭

  

  해발이 높은 곳에 위치하여 유기물의 분해가 느린 밭

  [분포비율:1.9%]

• 화산회밭

  

  회산회에서 유래된 토양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은 밭

  [분포비율:3.8%]

논과 밭토양의 유형구분 및 의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