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흙사랑 - 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.

  • 흙의 탄생
  • 탄생의 비밀
  • 흙의 구성

흙의 탄생

우리가 늘 밟고 다니며, 식물들이 심어져 자라는 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?
흙은 언뜻 보면 늘 그대로 인 것 같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.
우선 흙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아보자.

흙이 생기는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.

첫 번째로 일반적인 경우로서 큰 바위가 오랜 세월을 거쳐 비, 바람, 기온, 생물 등의 작용을 받아 부서져 쪼개지고 또 쪼개져서 가루가 되며, 이 가루가 모여서 흙이 생기는 것이다. 1cm 두께의 흙이 만들어지는 데 약 20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한다.

두 번째로는 좀 더 특별한 경우로 여러 해 동안 나뭇잎이나 나뭇가지, 여러 생물들의 죽은 잔해들이 쌓이고 쌓여 유기물이 모여서 생기는 흙이다.

첫 번째처럼 바위가 부서져 돌, 자갈, 모래나 더 가는 가루가 모여 흙이 되는 경우에 흙이 되는 최초의 바위를 가리켜 어머니가 되는 바위라는 뜻으로 모암(母岩)이라고 부른다. 또한 흙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진 것을 모재(母材)라고 한다. 이 모재가 여러 작용에 의하여 흙의 층위가 표층, 심층으로 나누어져 비로소 흙으로 탄생한다.